마포구청이 다음달 8일 2024학년도 고등입시 진학설명회를 연다. 이 강좌는 급변하는 교육제도와 입시환경에 맞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고등 입시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생과 학부모다. 다음달 5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으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가 있다. 사전접수자에게는 자료집을 제공하고 대강당 1층 좌석을 우선 배정한다. 강사로는 송현섭 전 서울지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장, 김진우 현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사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이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한 ‘제10회 전국 초중생 윤동주시화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 공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다. 대회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시화 공모전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라면 어떤 작품이라도 가능하다.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원문을 해치지 않도록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출판된 시집을 참고해야 한다. 규격은 초등 저학년 8절, 초등 고학년 및 중등부 4절이다. 원본을 제출해야 하며, 직접 쓰고 그린 시화만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우편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화~일요일 오후 1~5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와 청소년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양질의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취지다.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281명,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39명 등 총 32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캠프는 1차 기간 7월 23~30일, 2차 기간 8월 13~20일로 나뉜다. 7박8일간의 교육은 삼육대 강의실과 체육관, 생활관에서 열리며, 24시간 영어로 진행한다. 또 원어민 영어캠프는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편선, 어린이에 맞춘 특별활동과 생활영어 프로그램도 있다. 1인당 참가비 92만원 중 44만원만 일반 학생의 본인 부담금이며, 나머지는 구청이 보조한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은 전액 구청 부담이다.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는 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모집한다. 일반 60명, 사회적 배려대상 30명 등 90명이다. 이 교육은 7월 31일~8월 3일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3박 4일간 진
강북구청이 다음달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강좌를 진행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달 10일 구립인수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7월까지 강북구 내 32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된다. 구청은 5~7세 어린이 584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강사로는 자원순환 전문 강사 나서며, 이들 강사는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을 쉽게 설명하고, 실제 분리배출 실습 및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청은 “교육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로웨이스트 실천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7일 구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이날 어린이 대상 구강 인형극 ‘꿈속나라 설탕마을’ 공연을 열었다. 공연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구강건강 지식과 실천 동기 부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 실천 생활화 등을 알려줬다. 행사장에는 인형극 외에도 레이저쇼 및 인형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칫솔질 후 섭취하는 어린이 자일리톨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시기임으로 어릴 적부터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구강인형극을 통해 아이 스스로가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평생 기반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여름방학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코딩 진로교육인 ‘UEFN 드림 캠프’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에픽게임즈의 UEFN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언리얼엔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해 ‘가상공간 제작자’를 사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린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월~금 오후 1~5시 진행된다. 2주 동안 교육은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초4~중2로 3D콘텐츠(가상공간) 제작자 진로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는 다음 달 13일부터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화요일마다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을 연다.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해결하고,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실에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영역별 학습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분석하는 '학생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목표대학 합불을 예측하는 입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퇴근 후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여성가족부는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참여센터를 늘린다. 대학 입시설명회는 33개 센터에서 제공한다. 1:1 맞춤형 상담은 60개 센터에서 연다. 대학 입시설명회에선 2024학년도 대입 지원전략과 전형을 안내한다. 지역별 소재 2·4년제 대학 입시전형과 학과를 소개한다. 또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1:1 맞춤형 상담에선 대학별 진학 상담 및 입시 상담을 제공하고, 진로와 진학 박람회 공간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특강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거주 지역 센터로 학교 밖 청소년은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진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놀이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광진구는 매달 1회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놀이시설의 체결상태와 노후 정도, 변형상태, 청결 상태 등을 검사한다.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볼트 조임 정도나 도장 상태, 끼임 가능성 유무 등도 점검한다. 안전 점검 결과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 놀이시설마다 QR코드를 설치했다. 안전관리 상태가 궁금한 이들은 누구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어린이가 디자인한 작품을 실제 레고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하는 ‘레고 드림즈 최고의 드림 크리에이터’ 글로벌 공모전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다음달 20일까지 만 6~12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레고로 만든 꿈속 세계’로, 꿈에서 본 생물, 탈 것 등을 레고 브릭으로 창작한 사진이나 그림을 300자 이내의 설명과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 레고는 전세계에서 최종 우승자 6명의 어린이를 선발한다. 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7월 중 덴마크 레고그룹 본사에서 열리는 워크샵에 참가한다. 워크샵에서는 레고 경영진 및 드림즈 디자이너와의 만남과 더불어 레고 하우스 투어와 기념품 증정 등이 있다. 또한 이들의 창작품은 실제 애니메이션 소재로 개발돼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양천문화재단이 교육 토크콘서트인 ‘챗 GPT 시대, 그리고 살아남을 교육’를 다음달 1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미래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다. 천동희 재단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학부모로서 변화 중인 교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대비를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필요한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연사로는 미래 교육 전문가 백다은 교사가 나선다. 백 교사는 ‘인공지능이 현 교육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부분과 대비책 제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아이들의 행복과 전인적 성장의 중요성, 미래형 교육을 위한 혁신 방안,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사회 대비 교육 과정과 창조적 인간 등을 다룬다. 또한 두 번째 강연자로는 허영훈 교수가 나선다. 허 교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학부모에게 실질적 내용의 교육 토크콘서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이며 다음달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교육플랫폼이 다음달 중 3회에 걸쳐 현직 교사를 초빙해 진로진학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최근 노원구청 공지에 따르면, 플랫폼 측은 중계역 인근 플랫폼 대강의실에서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총 3회에 걸쳐 진로진학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25~26학년도 대입과 학교생활을 다룬다. 강좌는 현 중3~고2까지 교육과정을 다루며, 현재 고1~2가 당면할 입시에 대해서도 현실적 준비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강좌는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 관내 학교 재학 중고생 및 학부모 등이다. 강의당 50명씩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학부모 열 명 중 6명 이상은 이른바 ‘멀티 사교육’을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현재 사교육 중이라고 응답한 학부모 가운데 61.9%가 한 과목당 2개 이상의 사교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학부모에게 ‘멀티 사교육’ 중인 과목 또는 분야(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영어(81.4%), 수학(27.7%), 국어(16.9%) 순으로 나타났다. 영어의 경우 교과영어 외에도 어학원, 학습지, 영어도서관, 원어민수업, 화상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교육이 병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멀티 사교육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당 평균 몇 개의 사교육을 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평균 2.4개로 집계됐다. 이들의 월 평균 멀티 사교육 비용은 과목당 42만2050원이었다. 멀티 사교육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한 과목 내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고루 쌓길 원해서’(64.5%), ‘수능, 대입, 내신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목이라서’(35.3%), ‘하나의 사교육만으로는 자녀가 뒤처질 것 같아 불안해서’(
충청북도가 7월과 11월 미국과 일본 등 청소년과 진행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7월 21~25일 미국 청소년 초청교류, 11월 1~5일 일본 야마나시현 방문교류 등을 진행한다. 미국 청소년들은 7월 중 충북을 방문해, 충북 지역 탐방과 청소년 문화교류, 가정체험 등을 진행한다. 11월 일본 방문단은 야마나시현 지역 탐방 및 청소년 교류 활동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사회ㆍ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이다. 야마나시현은 충북과 자매결연 30주년이다. 내년도에는 야마나시현 청소년들을 충청북도에 초청하게 된다. 충북도는 다음달 12일까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홍상표 진흥원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녹번동이 지난 13일 제2기 녹번동 어린이 식물해설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녹번동 주민센터가 관내 초등 4~6학년을 선발해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또 전문 강사의 교육과 성인 멘토로 주민들이 참여해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끄는 목적도 있다. 작년에도 진행했다. 정진헌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 식물해설사 교육과정을 통해 생태적 호기심과 열정을 키우고 어린이 식물해설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 가운데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환경운동가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진지한 자세와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