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6월 모의평가 전략을 최근 소개했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향한 조언이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 측은 작년 6월 모평으로 사전 준비하기를 권했다. 하루 종일 똑같은 시간 배분으로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이후 채점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후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시험 상황을 복기하고, 취약한 유형을 반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올해 6월 모평 결과가 나온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복기하기를 권했다. 회사는 “모의고사에서 실수로 틀리거나 몰라서 틀리는 오답을 최대한 줄여야 성적이 향상된다”면서 “점수를 더 올려야 할 영역, 점수를 유지해야 할 영역 등을 구분하고 부족한 개념과 단원에 대한 보충 학습을 해 나간다면 앞으로 영역별로 2~3문제 정도는 충분히 더 맞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회사는 “영역별로 출제된 고난도 3~5문항이 중상위권과 상위권 등급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어영역의 독서 부문, 수학의 객관식 21번과 주관식 30번 문제, 영어의 빈칸 추론 문제는 전통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맞고 틀림에 따라 1등급을 결정짓는 문항이라고 예측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6월 모의평가
강북구청이 지난 25일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협약 참여 4개 대학 총장과 담당 교수, 4개 사업체 대표, 강북구 관내 고등학교ㆍ특수학교 교장, 진로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구에서 시행하는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은 지역의 교육기관인 대학 및 사업체의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발굴,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작년에는 200여명의 학생이 15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6개 대학, 5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18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7~8월 중 관내 고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다음달 9일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연사로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내 자녀 바로알기-명사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 교수가 메타인지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강연한다. 유명 심리학자 겸 강연자인 김 교수는 방송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지식을 전파해 왔다. ‘마음의 지혜’ ‘지혜의 심리학’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등의 저서를 냈다. 강연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0명으로 받는다. 구청은 이번 특강 외에도 ▶자녀 성향 파악 ▶독서 교육법 ▶아이와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다음달 22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정규강좌를 개설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저명한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법의 원리와 재판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문학을 연계한 독서토론과 모의재판 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사고력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5회째다. 올해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꾸려진다. 옹고집전, 흥부놀부 등 도서를 활용한 독서토론, 모의법정 역할극이 있다. 마지막 회차에는 정지우 변호사를 초청해 가족 대상 특강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부부 갈등 예방을 위한 부부컨설팅 사업을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중 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신혼부부의 결혼생활 적응 및 관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상담과 교육 등을 다루는 부부컨설팅을 진행해왔다. 결혼 5년 이내 부부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4회에 걸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부부의날을 기념해 컨설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센터 측은 오는 7월 15일과 22일 이틀간 서울시 가족학교 사업과 연계해 신혼부부교실도 진행한다.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의사소통 및 갈등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키자니아서울이 MBC플러스와 함께 테마파크 내에 ‘스포츠 아카데미’ 체험관을 지난 17일 오픈했다. 이 체험은 투수를 어린이 맞춤형 체험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투구법에 대해 배운 뒤, 피칭 연습 네트에 공을 던져보며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하게 된다. 이후 스크린에 야구공을 던져보는 실전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보호자는 체험관 밖 TV를 통해 자녀의 경기를 슬로우 모션으로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작년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운동선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한 체험관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어린이극장이 가족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오는 다음달 24일 2회 공연한다. 이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와 구민들에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주인공인 로지나에게 첫눈에 반한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의 도움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과정을 다뤘다. 극장에서는 오페라 장르를 잘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친숙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러의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콘서트로 공연을 준비했다. 스토리텔러는 극이 시작할 때, 1막 1장과 2장 사이, 그리고 2막이 시작될 때 총 3번 무대에 등장해 극의 진행 상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이 22일 개소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상담센터는 성수동에 개소하며,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해 상담을 맡는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센터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한다. 또한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양육자의 성상담 및 성교육 ▶찾아가는 성상담 및 성교육 ▶지역 내 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청소년을 위한 성상담시설이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4~5월 경찰 및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안내,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구청은 4ㆍ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등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달 3~4일에는 상가 등에서 홍보를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강북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 자녀간 상호 소통,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강북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족센터가 세계인의 날과 부부의 날을 기념, 지난 19일 구민회관 일대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함께해요 도봉깨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구민회관 무대에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고, 인조잔디 밭에서 소풍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꾸렸다. 또 센터는 세계 다국적 놀이와 가족 스티커 만들기, 깨비모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한편, 먹거리 부스도 열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커플 사진관 부스도 꾸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다음달 진행 예정인 아버지교육에 참가할 아버지들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사춘기 아버지교육’, ‘(저학년)아동기 아버지교육’, ‘(고학년) 아동기 아버지교육’ 등 자녀의 나이에 따라 나뉜다. 사춘기 아버지교육은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 아버지 자기돌봄, 사춘기 자녀 이해 및 공감 대화법,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다룬다. 저학년 아동기 아버지교육은 8-10세 자녀를 둔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아동기 자녀 이해 및 아버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24일에는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아버지와 아이들이 노원구 골목을 탐험하는 활동이 있다. 고학년 아동기 아버지교육은 11-13세 자녀를 둔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과 보드게임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8일부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도봉 ‘초등 돌봄버스 타요’의 운행을 시작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버스는 학교 밖 교육공간을 활용해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이동권이 제한돼 있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사례다. 도봉구의 돌봄 프로그램은 관내 12개 초등학교 약 200명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4일(월, 화, 목, 금),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학교 밖에서 진행된다. 과목은 골프, 발레, 풀살, 요리, 공예 등이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 돌봄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올 수 있는 안전관리다. 학생들 곁에 인솔자가 있다. 구청은 “학교 안 돌봄교실 추첨에서 떨어지거나, 방과후 강좌 신청에 떨어진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은 학교 밖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어도 직접 이동을 담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초등 돌봄버스 타요’를 통한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 연결 지원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ㆍ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돌봄버스
강북구청이 이달 13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을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퀴즈대결을 펼친다. 앞서 구청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의 추천과 구청 홈페이지 개별 접수를 통해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이번 골든벨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와 강북구가 발간한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에서 200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이며, 이 중 150여 문제는 사전 학습 문제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구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에게 표창을 시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민주시민이라는 의식을 높이고 친구들 간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5일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직&라이트 쇼’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술과 라이트쇼 공연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서관 측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에게 큰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누구나 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7일 오전 10시 노원 롯데백화점 앞 노해로.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까지 넓은 차선이 모두 막히고 거대한 놀이동산이 꾸며졌다. 노원역 4번출구를 나온 어린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걸음을 재촉하기 바빴다. 삼삼오오 비행기 타기 놀이, 경찰관체험, 소방관체험 등 체험을 하기 위해 부모의 손을 잡고 줄을 서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사랑스러웠고, 아이들과 공연을 보기 위해 좌석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도 들떴다. 늦게 와 자리를 잡지 못한 부모와 아이들은 주저없이 무대 앞에 털썩 앉아 공연을 기다렸다. 노원구청의 어린이날 축제 ‘함께해요 노원 네버랜드’가 7일 노해로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구간에서 열렸다. 당초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 예정이었지만 비가 와서 이틀 연기됐다. 이틀 간의 기다림 때문이었을까, 이날 날씨는 화창하고 또 시원했다. 이날 개회선언을 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아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 구청장은 노원구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때 발생하는 송판 조각 때문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있을까봐 주의해 챙기기는 한편, 축제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인기는 단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