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5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이 지난 5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민관 협력을 통해 꾸려진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아동의 참여권 육성을 위해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기구 활성화를 추진한다.
관내 초등생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아동 정책의 5대 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일상에서 느낀 부분을 의견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 이들은 그룹별로 사례를 정해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의견을 제시한다. 활동에는 대학생 멘토가 조별로 배정된다.
이들 모니터링단은 향후 연말 보고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발표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