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서울유아교육진흥원 본원 이전ㆍ설립을 본격화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청은 사직동에 있는 진흥원을 강서구로 이전시켜 2030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이전ㆍ설립 관련 홍보 및 정보 공유 ▲이전ㆍ설립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그 외 유아교육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서울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유치원 교원 연수,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유아교육 지원을 담당한다.
구청은 관내 대표 어린이 랜드마크인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비롯, 평생학습관, 구립도서관 등 기존 인프라에 유아교육 거점을 더해 종합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들어설 예정인 구(舊) 염강초 부지는 2020년 폐교 이후 지구대, 예방접종센터, 대안학교 등으로 임시 활용됐으나, 이번 이전으로 새로운 유아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강서의 교육 지형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