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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WIN, 유한양행 등 다양성 우수기업 10곳 발표

국내 대표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이 지난 9일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에 ‘2025 WIN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포럼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생겼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오갔다.

행사에서는 다양성지수를 반영해 ‘WIN 어워드’ 수상 기업 10개사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영원무역, 매일유업, 삼성물산 등 10개사가 업종별 상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행사에서는 10개의 수상기업 중 SK이노베이션이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김미진 회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경쟁력이 되었다”라며 “WIN 어워드를 통해 다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에 다양성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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