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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국회에서 불법콘텐츠 대응 토론회 열어

푸른나무재단과 초록우산이 조인철, 최형두 국회의원과 지난 8일 국회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ㆍ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재단에 따르면, 이 토론회는 디지털 환경에서 불법 콘텐츠로 인해 청소년과 어린이가 피해를 볼 수 있지만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이 사후적, 제한적이라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푸른나무재단 실태조사에서도 사이버폭력 가해 이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응답이 81.4%에 달했다고 한다. 이에 실효성 있는 규제체계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이 준비됐다.

토론회에서 김미정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지난 30년간의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해 양상과 제도 미비점을 짚으며 플랫폼 책임 강화, AI 기반 위험콘텐츠 사전 감지,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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