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재단과 엠비크루가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을 오는 20~21일 연다.
이 대회는 광진구 대표 청년 축제로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는 무대다. 올해는 배틀의 우승팀을 구민이 직접 투표하는 ‘구민심사제도’가 기초문화재단 최초로 운영된다. 구민 심사단 100명이 본선 진출팀의 경연을 직접 관람하고 투표한다. 구민심사 결과는 전문심사단의 평가와 함께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배틀이 이뤄진다. 20일에 브레이킹, 21일 오픈 스타일 장르 2대2 배틀이 꾸려진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올해는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구민들이 배틀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우승자를 직접 뽑으며 축제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민심사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