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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돋보기] 소월의 시혼

성동문화재단이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 기념공연 ‘노래로 꽃피운 소월의 시혼(詩魂)’을 10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소월 시인이 왕십리에서 하숙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간 인연을 기려 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에서 치러진다. 공연은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다섯 장면으로 구성하고, 음악학자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시 세계에 몰입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김소월의 시를 한국 가곡으로 재해석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윤광식 재단 이사장은 “한국 서정시의 대표 김소월의 시혼이 살아 숨 쉬는 소월아트홀에서 『진달래꽃』 1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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