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이 관내 예비ㆍ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창업허브센터’를 29일 개관한다.
구청에 따르면, 마곡중앙로 111에 새롭게 들어선 창업허브센터는 총면적 489.1㎡(약 148평) 규모다. 이곳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7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공유공간이 있다.
입주는 강서구에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 경쟁을 통해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청은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영ㆍ기술 컨설팅 ▲투자 연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창업허브센터는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창업 거점”이라면서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