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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중기육성기금 금리 1.5→0.8%로

강서구청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이다. 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적용되며, 향후 새롭게 융자를 신청하는 기업에도 동일하다. 이 기금 대출을 이용 중인 업체는 369곳이며, 상환 예정 금액은 147억원이다.

상환주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연 2회(2월ㆍ8월)에서 연 4회(2월ㆍ5월ㆍ8월ㆍ11월)로 확대됐다. 구청은 내년도 융자 지원 계획은 내년 2월 중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 인하와 상환 구조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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