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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 위한 취업준비교실 참여자 모집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준비교실’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강좌는 결혼과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업 예정인 여성, 한국에서 취업하려는 결혼이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경력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과정은  직업진로가 설정되지 않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취업동기 및 가치관 탐색, 성격유형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자신만의 강점 및 역량 탐색을 진행한다. 이어서 여성노동시장의 변화 및 환경의 이해, 재취업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취업 성공 요인 살펴보기, 직종 탐색하여 취업계획 세우기, 지원서류 작성법 및 면접법 등을 익힌다. 
 
심화과정에서는 진로가 이미 설정되어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인 역량 부족, 가족 역할, 일자리 정보 등을 점검한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 경력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에서 취업하고 새롭게 생애경력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과 실제적인 취업기술을 익힐 수 있다. 
 
센터는 또 이들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편,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1~2회 인정, 직업상담사 취업지원 6개월, 지원서류 컨설팅 등을 해준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이지만, 참여시 고용보험 가입 상태에 있거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중 연 소득 8000만원 이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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