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 후 관련 분야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연계한 경력인턴 양성과정을 연다.
이번 경력인턴 양성과정은 사회적기업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전문인력’,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시니어 산업현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니어비즈니스전문인력’ 등이다. 이번 과정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1학기 과정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는 ‘50+세대’인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쟁력 있는 50+세대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교육 수료 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작년 중부캠퍼스의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는 11명의 수강생이 사회적기업에서 인턴 과정을 거쳤으며, 이 중 8명이 고용됐다.
참여자는 다음달 6일~19일 50+포털에서 수강신청을 한 뒤, 참가신청을 메일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 다음달 6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설명회도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