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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12일까지 접수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로 입주할 만 40세 이상 기술창업자(또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 기관은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기술 창업을 준비중인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와 한성대가 2014년 설치한 창업지원공간이다. 
  
이번 선발은 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창업 3년 이내로 만 40세 이상이어야 한다.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을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예비 창업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을 통해 사전에 센터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모집 창업분야는 신기술 창업희망자, 기술집약형 IT관련 창업희망자, 문화콘텐츠 및 게임 창업희망자, 출판 및 디자인 창업희망자, 지식서비스업 중심 372개 업종 등 모든 업종이 대상이다. 하지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 세금 체납자, 재직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3개월 이내 퇴직 예정자는 가능하다. 
 
센터는 신청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발한다. 서류심사는 사업계획서 평가이며, 면접심사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심층 프레젠테이션 면접이다. 면접관은 외부 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한다. 
 
센터는 선발된 창업자에 대해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1인 좌석 입주를 지원하며, 6개월 단위로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4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다. 회의실, 강의실 등도 쓸 수 있으며 입주 비용은 무료다. 센터는 또 입주자들에게 사업계획서 멘토링, 마케팅 시장조사 멘토링 등도 진행해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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