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예비 청년창업가와 1년 이내 초기 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D-스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에게 교육을 하고, 이들을 우수한 창업자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자격은 지식창업, 기술창업, 소셜벤처창업, 일반창업 등 혁신형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19~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플랫폼창동61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정부 창업지원 사업의 이해 및 창업 아이디어 개발 ▶실행 가능한 청년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 강화 교육 ▶실제 사업계획서 발표 및 심사를 통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 창업 아이디어 실행 지원 및 경진대회 수상팀 맞춤형 멘토링 등이다.
참가자 선정은 서류 심사로 진행한다. 창업자의 창업의지, 준비정도, 창업 역량,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ㆍ차별성ㆍ보완 가능성ㆍ사업성, 사업계획의 구체성ㆍ적정성 등을 반영한다. 창업 경진대회 등 수상자와 만 29세 이하인 청년은 가점이 있다. 접수는 14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