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디지털캠프가 22일부터 창업사관학교를 개강한다. 이 과정은 실질적인 창업 생존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특징이다.
교육은 이달 22일 개강해 8월 31일에 끝난다. 매주 월ㆍ화 양일에 걸쳐 오후 7~10시 회당 3시간씩 진행한다. 총 21회에 걸쳐 6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실무중심, 사례중심, 멘토링 중심으로 진행한다. 과정 진행 중 창업 멘토링 및 우수기업 현장탐방이 예쩡돼 있다. 구체적 커리큘럼으로는 생각설계, 창업가정신, 창업절차,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금조달방안, 법인설립, 세무정보 등이 있다.
교육 후반기에 가면 ‘생존’에 초점을 맞춰 강의가 진행된다. 생존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생존계획서 작성, 생존 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습하게 되며, 최종 발표 실습이 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생존계획발표와 실천선언문 작성 등이 있다.
수료 기준도 엄격하다. 출석 90% 이상, 과제 100% 제출을 해야 한다. 무료 강의지만 어떤 강의보다도 더 엄격한 학사관리를 한다는 의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