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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작은도서관에 문화강좌 강사 파견...다음달부터 강좌

경기 구리시가 다음달부터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 강좌를 지원하는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 강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함으로써 사립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에서는 ▶갈매 한라비발디 작은도서관 ▶산마루 작은도서관 ▶교문동 꿈꾸는 작은도서관 ▶인창동 애기똥풀 도서관 ▶작은도서관 통로 등 5곳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구리시가 지원하는 강좌로는 ▶직접 손글씨를 써보고 다양한 소품에 적용해보는 ‘캘리그라피’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그린뉴딜 관련 ‘기후변화에서 지구 지키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은희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 “구리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자기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 품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도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이 많은데 가까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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