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평원, 다음달 12일 디지털교육 주제 국제심포지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페미니스트 관점으로 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 심포지엄은 국내외 디지털 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코로나 시대 디지털 교육에 젠더적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우선 행사에서는 윤형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평등문화교육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젠더-몸으로 이해하는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급변하는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주목해야 하는 신체에 대한 연구 소개와 더불어 온라인 교육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시되던 신체의 중요성을 다룬다. 
 
또 로라 비에르마 미국 조지아대 평생교육ㆍ행정ㆍ정책학과 교수가 온라인에서의 페미니즘 관점을 기반으로 한 상호호혜적 성장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임소연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성평등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적 토대인 디지털 젠더 격차 해소를 위한 여성 대상 IT 교육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리나 구룽 네팔 카트만두대 연구원이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격차 현황에 대해 다룬다. 
 
나윤경 양평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디지털 교육에 젠더적 시각의 통합이 필요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