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1동 통장 10여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회 ‘우리 동네 예쁘게 만들기’가 9일 발대식을 열었다.
세 번째 봉사활동에 맞춰 진행한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회는 본격적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봉사회는 이번에는 주민통행이 많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과 오래된 대문을 도색하는 봉사에 임했다.
봉사회장인 최문수 도봉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동네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