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가 지난 20일 ‘생명살림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매년 진행하는 서울YWCA 큰장날을 확대한 ‘생명살림 바자회’를 이날 개최했다. 서울YWCA 큰장날은 1960년대부터 진행된 50년 넘은 행사로 그동안 여성들이 기독 정신으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온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YWCA 100주년을 맞아 확대돼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00원 행운 마켓, 역사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그 중에서 100원 행운마켓은 뽑기 방식으로 당첨자에게 고추장이나 쌀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역사 퀴즈는 100년 역사의 서울YWCA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행사였다.
또한 서울YWCA는 이날 제로웨이스샵 기업 더피커와 함께 강연도 진행했다. 단체 측은 “우리 모두가 큰장날 뿐아니라 생활 속에서 생명살림의 삶을 실천해 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