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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노원구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캠프

노원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와 청소년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양질의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취지다.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281명,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39명 등 총 32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캠프는 1차 기간 7월 23~30일, 2차 기간 8월 13~20일로 나뉜다. 7박8일간의 교육은 삼육대 강의실과 체육관, 생활관에서 열리며, 24시간 영어로 진행한다. 
 
또 원어민 영어캠프는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편선, 어린이에 맞춘 특별활동과 생활영어 프로그램도 있다. 1인당 참가비 92만원 중 44만원만 일반 학생의 본인 부담금이며, 나머지는 구청이 보조한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은 전액 구청 부담이다.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는 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모집한다. 일반 60명, 사회적 배려대상 30명 등 90명이다. 이 교육은 7월 31일~8월 3일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3박 4일간 진행한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내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숙박비, 식비, 체험비를 포함한 일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 16만 2000원이다. 그 외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레크레이션 비용 등은 참가자 전원에게 구가 지원한다. 역시, 이 교육도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은 전액 구청 부담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올여름을 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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