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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돋보기] 강북구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강북구청이 다음달 27일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제6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강북구와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ㆍ서울시ㆍ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강북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후 2014년부터 서울시 대회, 2015년부터 전국 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대회는 독창 부문과 중창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곡은 자유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및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세 이상 미취학아동이다. 중창은 10명 이하로 참가해야 한다. 직전 대회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심사는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진행한 뒤, 통과한 사람이 본선을 치는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동요 1절을 부른 영상 파일, 참가신청서, 악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파일에 학교명, 이름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있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이달 26일 예선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유곡 1곡을 1절만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반주자를 동반할 수 없을 시 사전에 주최 측에 요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