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청소년 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오는 7일 개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이동 170-10번지 일대에 있는 이 공간은 옛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건물은 A동이 지상3층, B동이 지상 2층 규모다. A동에는 강당, 소모임, 아카이브룸, 북카페 등이 있다. B동에는 청소년쉼카페, 다목적모임공간 등이 있다. 두 건물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구청은 이곳을 화~일요일 운영한다. 화~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