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씨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 특별 강연을 한다. 한국인의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 1위다. 하지만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되는 데 약 500년이 소요되고,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인간과 자연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연예계 대표 에코배우로 꼽히는 박씨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게 됐다. 박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이러한 경험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다. 작년에는 서울시 주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 콘서트’ 패널로 나왔으며, 서울시 홍보대사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박씨는 ‘나는 지속가능한 걸 행복한 만큼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알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본인의 생활 속 실천경험을 서울시 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가 편의상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오던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을 단번에 쓰지 않기는 사실 불편할 수 있다”며, “오늘 박진희씨의 솔직담백한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이런 불편을 넘어설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
한국YWCA연합회가 선정하는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 젊은지도자상에 장혜영 감독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상을 받았다. YWCA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조 고문은 이화여대 교수로서 아시아 최초 여성학 강좌 개설, 이화여대 여성학과 개설 및 석사과정 제도화에 기여했다. 여성학을 이론적 학문만이 아닌 실천적 학문으로 발전시켜 한국 여성운동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여성주의 관점과 미래 지향적의 시각으로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고문은 이후 2009~14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으로 봉직하면서 여성시민단체들을 지원하였고, 소외계층 여성들이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성평등한 사회로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도록 이끌었다. 장 감독은 유튜브 채널 운영과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 출판, 강연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알리는 동시에, 온라인에 기반을 둔 수평적 소통과 교감을 통한 새로운 시민운동 방식으로 인권과 시민참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대 신방과 4학년 재학 중 무한경쟁
동유럽 국가 슬로바키아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BBC 등 유럽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대선 투표에서 환경운동가 출신인 주사나 카푸토바(Zuzana Caputova·45) 후보가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개표는 거의 끝난 가운데, 카푸토바 후보가 58% 득표했으며,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인 마로스 세프코비치 사회민주당 후보는 42%로 패배했다.카푸토바 후보는선거 당일 페이스북에 "걱정마라. 결과는 좋을 것"이라고 글을 올린바 있다. 카푸토바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쓰레기 폐기에 대한 소송을 14년간 대리한 뒤 승소하면서 유명해졌다. 이번 대선에서는 ‘반 부패’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를 결집했다. 카푸토바 스스로도 신생정당인 ‘진보하는 슬로바키아’ 정당의 후보로 나섰다. BBC는 “카푸토바는 이번 선거를 선(good)과 악(evil)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슬로바키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낮 12시 공식 대선 결과를 발표한다. 취임식은 6월 15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11년간 스타벅스를 이끌면서 한국 커피계를 이끌어 온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퇴임한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데이비드 송(송호섭) 전략운영담당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석구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게 됐다. 올해 70세인 이석구 대표는 삼성그룹 출신으로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상무), 이마트 지원본부장(부사장),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를 거쳐, 2007년 12월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지난 11년간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발전시킨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이렌 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에서 족적을 남겼다. 재임 중 2016년 국내 커피전문점 사상 첫 매출 1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 김영미 선수가 이달 30일 결혼한다. 컬링 전문 커뮤니티 '컬링한스푼'의 페이스북계정에 따르면, 김 선수는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 선수의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컬링한스푼 측은 “김영미 선수는 평상시 남다른 매너와 배려로 컬링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많은 컬링인들로부터 모범적인 컬링인으로 손꼽힌다”면서 “그녀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선수가 활약한 ‘팀킴’은 예선부터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맹활약을 했다. 스킵인 김은정 선수가 ‘영미’를 외쳐 김영미 선수의 이름이 온 국민에게 각인되기도 했다. 김은정 선수는 작년 7월 결혼했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끈다. 박 후보자는 25일 국회에 낸 인사청문 답변서에서 여“여성 기업을 여성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여성전용 기술창업·벤처펀드·R&D·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또 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여성기업 우대, 여성 평가위원 확충, 차별관행 시정강화 등 여성기업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박 후보자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24일 밝힌 입장문에서 두 단체는 “여성중소벤처기업계는 여성 장관이 임명될 경우 여성고용 촉진과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박 후보자가)여성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보다 추진력 있게 실행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우 이일화씨가 10대 미혼모를 위해 재능기부로 방송 내레이션을 맡았다.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기독교 채널 굿티비와 공동기획한 ‘러브미션’이 7일 방영됐다. 이 방송은 작년 케냐 나쿠루 마을에 있는 10대 미혼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지역은 어린 나이에 친아버지나 동네 사람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임신을 하고 버림받은 10대 미혼모들이 있다. 이들은 굶주림에 울부짖는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쓰레기장에서 썩은 음식을 먹이는 상황이다. 이 방송을 본 뒤 시청자들의 후원이 잇따랐다. 미혼모들은 더 이상 쓰레기장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지 않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깨끗한 음식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의 질병도 줄어들었다. 이번 3월 ‘러브미션’ 방송에서는 후원으로 변화된 미혼모들의 삶이 방영됐다. 이씨는 이런 미혼모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꺼이 내레이션에 동참했다. 이씨는 “이 방송을 통해서 나쿠루 마을 미혼모들이 더 이상 쓰레기를 먹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냐에서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하고 버림받은 10대 미혼모들의 문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연합’의 새 수장으로 조완석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 대표(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가 선임됐다. 한살람연합은 지난 6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 대표를 새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조 대표는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 출신으로, 지역살림운동에 헌신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1990년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한 조 대표는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GMO반대운동, 탈핵운동 등을 이끌었다. 현재 조 대표는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대표, 용인시 협치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취임사에서 조 대표는 “건강을 밥상을 차리며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비를 하고 싶다는 지역 조합원의 염원과 조합원과 땅을 위해 유기농 농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산자의 바람을 인식하고, 66만 한살림 조합원과 함께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살림은 1986년 12월, 생명운동을 내걸고 서울 제기동 작은 쌀가게인 한살림농산으로 시작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개그우먼 박나래씨가 국제구호 시민단체인 플랜코리아에 후원금을 보냈다. 플랜코리아 측은 박나래씨가 8일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박씨의 태국 소수민족 소녀들의 출생등록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소외되고 차별 받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매년 여름, 개도국 아이들의들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나눔 캠페인에 자신의 디제잉 실력을 재능 기부하는 ‘꿈의 나래를 펼쳐봐’ 행사를 개최했다. 박씨는 또 지구촌 아동을 응원을 위한 퍼레이드 참석,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 화보 참여 등을 해왔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박나래씨는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녀의 에너지가 세계 모든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진 장관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향해 내딛은 발걸음이 모든 여성들의 여정으로 이어졌고, 우리나라 또한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며 사회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지난 한 해 미투 운동을 비롯해 불법촬영 근절, 낙태죄 폐지 등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면서 “이제는 평등을 일상으로 구현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화하는 동시에 인식과 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 장관은 “성평등은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평등과 자유를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든 이들의 손을 잡고 여성가족부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5년 유엔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국내에서도 양성평등기본법이 2018년 개정되면서 여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원로 배우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이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손숙, 연극과 인생’ 주제 특강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주최하는 예술특별강연회다. 손 이사장은이날 자신의 연극 경험과 지식, 인생의 철학 등을 은평뉴타운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공유할 전망이다. 박종범 은평뉴타운도서관장은 “원로 연극인이자 예술원 회원인 손숙 선생의 경험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8일 폐막한 미북정상회담에서 활약한 북한 측 신혜영 통역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 통역관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호텔로 이동할 때부터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 총지배인 등을 소개하는 한편, 김 위원장을 밀착 수행하며 통역을 했다. 신 통역관은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북한에서 이른바 ‘1호 통역’으로 꼽히는 최고지도자의 통역을 맡는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의 카운터파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어 통역은 여성인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국장이 맡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세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김지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김동녕 한세그룹 회장의 막내딸이다. 김 전무는 지난 2017년 8월 한세엠케이에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 경영지원, 사내복지 등을 관리해 왔으며, 꾸준한 매출 신장세 및 브랜드 확장 등에 힘을 쏟으며 성과를 인정 받아 왔다. 김 전무는 이번 인사에서 제품 생산 공정까지 총괄하며, 향후 회사 전반의 경영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 전무는 또 중국 등 해외사업도 확장한다. 김 전무는 한세엠케이가 베트남과 인도 등지에도 진출하도록 이끌 계획이며, 신진 디자이너 협업 강화, 스마트 패션 혁신 실현, 한세 계열사 간 협업 강화, 등 한세엠케이를 국내 대표 패션기업의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학사 및 석사 출신으로 한세예스24홀딩스 자회사인 예스24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며 도서 1위 기업으로서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7년부터는 한세엠케이, 한세드림에서 임원으로 활약하며 NBA, TBJ, 버커루, 앤듀, LPGA골프웨어, 모이몰른, 컬리수, 플레이키즈 등의 유수의 브랜드 등을 총괄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향숙(58) 전 국회의원(현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이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총회 중 열린 APC 집행위원 선거에서 APC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선거에서 역대 최다 기록인 28표를 얻었다. 또한 APC 부위원장을 여성이 맡은 것은 장 전 의원이 최초다. 그 외에도 마지드 라셰드(아랍에미리트) APC 위원장, 미즈노 마사유키(일본) 부위원장, 나산밧 오윤밧(몽골) 여성스포츠위원장, 압둘라힘 알셰이크(사우디아라비아)ㆍ켕 추안 응(말레이시아) 집행위원이 선출됐다. 장 전 의원은 “아시아지역의 패럴림픽 운동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개발도상국 패럴림픽위원회 지원을 확대하고, 2021년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평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1년생인 장 전 의원은 부산여성장애인연대 회장,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을 지냈다.
청년 정치인 정은혜(36)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하버드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귀국했다. 정 전 대변인은 최근 기자들에게 보낸문자에서 “지난 2년, 미국 하버드 케네디 스쿨 졸업과 동시에 아기 엄마가 되었다”면서 “같은 학교에서 만난 남편, 5개월 딸과 함께 1월 초 귀국했다”고 밝혔다. 정 전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에서 부대변인, 투표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18대 대선 문재인 캠프에서 활약했다. 19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바 있다. SBS의 ‘최후의 권력’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