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9일 서울디지털재단과 제3회 강남스타트업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각각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코로나 이후의 미래 교육’을 강연했다. 이번 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행사다. 총 8회가 진행되며 초청강연과 토론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 참가할 스타트업도 선발한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강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강남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8월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해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과 상담 등을 지원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연평균 32만 명에 이른다. 또 지난 5년 동안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연평균 18%씩 증가했다. 물론 올해 초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관광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다시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은 증가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분석이다. 서울시가 육성하는 의료관광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역 지원에서 관광, 의료관광 마케팅, 상담, 리스크 관리, 행정업무 등을 맡는다. 이를 위해 기초 의료지식과 통역을 위한 외국어 능력, 유튜브 영상 편집 같은 온라인마케팅 등을 교육에서 다룬다. 또한 교육생들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현장실습 기회도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 과정에 교육생 20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강북구, 수유시장과 함께 창업지원프로그램 ‘더이룸’을 운영한다. 올해 8~11월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전 창업을 위한 실무형 교육이다. 8월에는 창업 마인드 고취 스쿨로 기업가 정신, 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작성 실무를 배운다. 9월은 창업준비스쿨로 창업 프로세스, 관련 법규, 지원제도 등을 배운다. 10~11월은 창업 기업의 운영스쿨로 꾸려지며, 회계, 세무, 재무, 사업계획서 등을 배운다. 교육생들은 60시간 이상의 실무형 강의를 통해 실전 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성신여대는 선발된 교육생에게 각 최대 500만원씩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월 1회 이상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문화예술 창업을 원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8명이며, 이달 2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8월 5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7억원을 추가로 융자지원한다. 7일 도봉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구청은 7일부터 융자총액 7억800만원을 대상으로 자금소진시까지 융자에 들어간다. 융자액은 업체 한 곳당 7000만원 이내로, 연리 1.8%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조건이다. 또한 융자 시행일부터 올해 12월까지는 무이자(이자율 0%)를 적용한다. 융자조건은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대출 형식이다. 사용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이며, 사용내역 확인을 위해 사용내역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상 부적격자, 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등은 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신청방법은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 우리은행 창동지점, 기업은행 방학점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무빙마스터플래너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예산, 가족상황 등에 따라 중고물품의 처리, 입주청소, 정리수납, 설치 관련 업무 등 이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체계적이며,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사견적전문가라고도 부른다.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60세 미만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교육으로 무빙마스터플래너 교육과정을 오는 9월 3일부터 선보인다. 2개월 동안 월~금 오후 2~6시 교육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2020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직업훈련과정으로 지원돼 국비지원을 받아 수강료는 없다. 지원 자격은 60세 미만 미취업 여성으로 운전 가능자를 우대한다. 선발과정은 이력서와 신청서를 제출한 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교육생을 가린다. 서류 마감은 8월 25일까지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 이사 견적 산출법, 홈케어 서비스, 정리수납, 한글, 엑셀 기초 문서 작성법 등이다. 교육을 마친 여성들이 이사 전문 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지만, 자기부담금이 10만원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5만원을 환급하고, 취업하면 추가로 5만원을 환급하는 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5~17일 관내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굴삭기 면허취득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t 미만 소형굴삭기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센터에서 이론을 이수한 뒤 고양시내 농업기계 면허 전문학원에서 실습교육을 수료하면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센터 측은 농업용 굴삭기 면허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 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양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농기계를 다룰 때는 안전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인간관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2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9.9%) 등이 이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묻자 성격이 예민해졌다(23.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만성피로에 시달린다(18.8%), 두통·소화불량이 생겼다(17.8%), 불면증이 생겼다(9.8%) 등의 대답이 나왔다. 회사의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에서는 87.9%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을 했으며, 중견기업(87.8%), 대기업(87.5%) 역시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공기업 재직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률이 78.1%로 나왔다. 직장생활 연차별로는 연차에 상관없이 82%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스스로가 번아웃증후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8%가 그렇다고
부산 중구청이 1일 보수동 향기커뮤니티에서 ‘보수동책방골목 북튜버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구청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강의다. 이 교육은 작년부터 ‘부산 OK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에도 보조금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1인 미디어, 마케팅, 미디어 트레이닝, 스토리텔링 등이다. 교육 수료생들이 취ㆍ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지역주민과 서점주를 북튜버로 양성해 침체한 보수동책방골목에 활력을 불어 넣고 책방골목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구청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남구청이 인크루트알바콜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 및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고용과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다음달 중 '더강남' 앱에서 알바콜이 제공하는 강남 지역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강남구는 또 더강남 앱을 통해 ▶공공일자리 및 '서울시 일자리포털'과 연계한 민간일자리 정보 ▶구직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구현하기로 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고용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루트알바콜은 유명 취업전문업체 인크루트가 만든 알바 채용사이트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화를 받고, 메신저로도 연락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구인구직업체 사람인 조사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일과 육아의 병행에 어려움을 느껴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자녀가 있는 직장인 493명을 대상으로 ‘육아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5.2%가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중 여성 직장인의 경우 무려 79.1%가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39.4%인 남성 직장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이들은 퇴사를 고민한 이유(복수응답)로 육아를 대신해 줄 사람이 없어서(52.6%),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44.9%),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39%), 스트레스가 심해서(19.1%), 회사에서 눈치를 줘서(12.1%) 등을 꼽았다. 또한 이들 중 42.3%가 육아 때문에 실제 회사를 퇴사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이 역시 여성이 58.7%로 남성(20.5%)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퇴사를 고민하지 않은 직장인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경제적인 여건 때문(45.2%)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일과 육아의 병행이 쉽지는 않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퇴사 고민’을 할 여력이
국립외교원이 올 여름 진행하는 하계(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 대학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은 외교관을 길러내는 국가기관으로서,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이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올 여름 국립외교원 대학생 외교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8월 17~20일 4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6교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외교 현안 및 국제 이슈 전문가 초청 강의 및 토론, 컨퍼런스 잉글리시 강의, 모의 국제회의, 외교관과의 대화 등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강좌가 있어 영어 실력이 요구된다. 참가 자격은 올해 8월 기준 대학 2~4학년 재학생으로, 휴학생과 졸업예정자도 포함한다. 고학년을 우대하며, 전공제한이 없다. 선발 방식은 대학 총장(또는 학교장) 추천 학생만 접수가 가능하다. 각 대학 총장 명의 공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만 접수하고, 개별접수는 받지 않는다. 다만, 해외 대학 재학생은 소속 대학 교수 1인의 추천서(서명 포함)를 포함하면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국립외교원이 학교별 추
CJ그룹 계열 식자재ㆍ급식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한양여대와 함께 식품산업에 특화한 전문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한양여대에서 지난 25일 학교 측과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과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이 자리했다. 이날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품고 도전하는 한양여대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 식품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것에 의견을 모았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한양여대 식품공학과 등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CJ프레시웨이 강사가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식자재 유통이나 단체급식 사업장 실습 등 실무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저학년 때부터 직무적성 파악에 용이한 만큼 학생들이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광명시청이 다음달 15~16일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성공 온라인 라이브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실시간 댓글 등으로 강사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5~16일 이틀 동안, 하루에 3시간씩 진행된다. 주제는 공기업 취업 성공 맞춤형 교육으로, 공기업 채용 동향, 블라인드 채용 준비, 1:1 개인별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내용이 있다. 수강 자격은 광명시 주민등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광명 일자리센터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재주가 많은 사람일 수록 스타트업을 만들어 기업가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 케빈 아우 교수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주가 많은 소위 ‘팔방미인’형 인간이 회사를 차려 기업가로 성공할 가능성은 한 가지만 잘할 줄 아는 사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주가 많은 사람은 창업처럼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해법을 찾으려 할 때 기회를 더 많이 포착하고 여러 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을 만들고 육성하는 데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은 유능하고 동기부여가 잘 된 팀을 만들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 교수는 “재주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쉽게 가능성을 탐험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문제를 감지할 수 있는 안테나가 발달해 있으며,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데에도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부터 구글과 홍콩중문대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총 902명의 학생, 기업가, 풀타임 직장인이 참여했으며, ‘열정적인 팔방미인: 한 팀으로 스타트업을 추구하는 하는 사람들(Jack-of-all-trades‘ with passion: Keener to pursue star
서울 중구청이 올해 9월 중 혁신 창업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가칭)'를 개소할 예정이다. 26일 중구청에 따르면,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을지로4가역 인근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도니다. 이 공간은 쇠퇴하고 있는 도심 제조업에 특화하는 공간으로, 동시에 많은 문화 콘텐츠 생성을 지원해 창업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지난 25일 동국대와 을지유니크팩토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동국대는 팩토리를 공동운영하며,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팩토리에는 또 3차원(3D) 프린팅, 시각적 특수효과(VFX), 사물인터넷(IoT), 레이저커팅, 디지털 평판 프린팅(DTP)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공간과 작업한 작품의 전시실, 교육공간 등의 공간이 있다. 또한 중구청은 영화 중심지 충무로의 명성을 활용한 미래영화산업 부흥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가상현실(VR) 캠, 시각적 특수효과 등 최신장비 체험과 관련 콘텐츠 기획 교육을 구상해 영화 관련 전문 청년 인재도 양성한다는 취지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을지유니크팩토리가 조성되면 미래인쇄산업과 특수영상 등 문화 콘텐츠 생산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