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거리모니터단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 참여자를 중심으로 거리모니터링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보행 불편사항 신속 정비한다는 서울시 사업이다. 최근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사업의 모집 인원은 자치구별 20명 내외다. 활동은 2024~2025년 2년간이다. 이들은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스마트불편신고 앱 또는 120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된 불편사항은 자치구 등에 통보된 뒤, 기관별 조치를 거쳐, 처리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이들 단원 중 우수활동자는 서울시장 표창 예정이다. 실적별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실적에 따른 포상금 지급도 진행한다. 노원구 단원은 토목과에서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7일 시흥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ㆍ어항의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지역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해양수산부 사업이다. 오이도항은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어촌으로 매년 100만 명 정도가 다녀갈 정도였지만, 어항 시설과 부대시설의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이 정체됐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번 뉴딜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91억원이 투입, 3년간 뉴딜사업이 진행됐다. 오이도항 직판장에서는 29일까지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도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가 지난 4~13일 ‘성남지역 제로 웨이스트 전통시장ㆍ상점가 만들기’ 행사를 범한프라자시장, 모란종합시장, 장터길골목형상점가 3개 시장에서 진행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다시 활용’ 캠페인, ‘용기 내’ 캠페인, 노(no) 플라스틱 데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캠페인 등으로 꾸려졌다. 이 중에서 다시 활용 캠페인은 깨끗한 종이팩과 투명 플라스틱을 종류 무관 10개 가져올 경우 시장 내 운영 부스에서 소각용 종량제 10ℓ 5장을 주는 행사다. 용기 내 캠페인은 전통시장ㆍ상점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다회용기 혹은 장바구니를 사용했을 경우 영수증 인증을 통해 친환경 수세미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센터 측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간의 상호교류 장인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다음달 3일 개최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과 기업홍보, 판로개척, 네트워크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행사 명칭 ’사이다!‘는 ’사회적경제, 이곳에 다 있다!‘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수유역 인근 수유 에피소드 838 광장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20여곳이 참가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가죽 카드케이스, 밀랍 담금초, 양말 문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원데이클래스형 체험부스도 있다.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강북구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리테일이 GS25 편의점 내 자동화기기(ATM) 설치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GS25에 ATM이 설치된 점포수는 올해 9월 기준 1만3261곳이다. 올 연말 1만3500곳, 내년에 1만4000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측이 편의점 내 ATM을 늘리는 것은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점포의 유입 인구를 높여 가맹점의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2017년부터 주요 시중 은행 및 증권사와 손잡고 ATM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1곳까지 제휴처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거래액도 늘어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연말까지 ATM 입출금 및 이체 건수가 약 4000만건, 거래 금액은 약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이용 건수가 10만건을 넘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학생과 교사의 인권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28일 오후 1~3시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청소년과 20대 청년이다. 토론회는 우선 김태연 연세대 신학과 교수(서울YWCA 대학청년Y협의회 부회장)의 발제로 시작된다. 김 교수는 교권이 처한 현실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해 다룬다. 이후 이화미디어고 석예림 학생이 학생인권조례는 곧 우리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후에는 조별 워크숍이 있다. 서울YWCA는 “나의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공모사업(로컬100)’에 선정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로컬 100은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 고유의 유ㆍ무형 문화자원 100선을 선정해 육성하고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화랑대철도공원은 국민발굴단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로컬100에 꼽혔다. 이 공원은 화랑대역과 운행 중단된 경춘선 철로 등을 살려, 기차 테마공간으로서 꾸려졌다. 구청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라는 화랑대역의 스토리를 브랜딩해왔고, 다양한 축제가 이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 6월 ‘노원구 수제맥주축제’가 이곳에서 여렸는데 5만여명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구청은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지역내 마을 활동가와 주민을 위한 역량강화의 취지로 챗GPT의 이해와 이를 활용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이달 24일과 26일 무료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코로나19를 경험하고 포스트코로나와 엔데믹을 거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을에 AI 발전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등장한 챗GPT는 산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마을활동가와 참여주민이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마을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낼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챗GPT를 알아보는 내용과 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홍보 글쓰기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성북구민과 생활권이 성북구인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구청이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노원 사진 공모전은 ‘나의 노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2008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16회째다. 주최 측은 올해 대회에서 작년보다 선정 작품 수를 늘리고 총 상금액도 높였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노원을 살아가는 주민의 삶을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구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주제는 ‘나의 노원 이야기’로 노원의 사람, 자연, 문화를 담은 사진으로 함께 공유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면 된다. 특히 올해는 ‘노원의 어린이’라는 인물 사진 주제를 신설해 출산 장려 차원에서 별도로 시상을 한다. 공모전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2023년 촬영한 5~10MB 이하 이미지 파일(JPG)로 제출해야 한다. 구청은 대상 100만원 등 총 19개 작품에 대해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찰이 내년 3월 말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사이트 및 광고, 청소년 도박을 특별 단속한다.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에 청소년들이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특별 단속을 구상했다. 경찰은 청소년의 접근이 많은 심심풀이용 게임, 스포츠 경기 등을 이용한 불법 도박사이트, 이들의 접근 통로격인 불법 콘텐츠 사이트,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개인 방송 플랫폼을 통한 광고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경찰은 또 불법 도박을 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경찰서 내 선도심사위원회에 부치어 범행 정도에 따라 즉결 심판 청구 또는 송치한다. 그 중에서도 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하거나 친구, 선후배 등 지인들을 모집하여 도박행위를 하게 한 청소년은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청소년 도박에 대해 치유, 재활, 예방에도 힘쓴다. 사이버수사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협업하여 시행하고 있는 ‘도박 문제 조기 개입 서비스’를 활용해 청소년의 도박으로부터 회복을 도모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질병관리청이 세계 공수병의 날인 28일을 맞아 해외여행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청에 따르면, 공수병은 흔히 광견병으로 알려져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에겐 공수병, 동물에는 광견병이라 지칭한다. 세계 공수병의 날은 공수병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의 기일인 9월 28일로 정해 2007년부터 기념한다. 이 날은 공수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 조직, 이해관계자를 단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은 없으며, 동물에서도 2014년 이후 광견병 환축 발생 보고는 없다. 하지만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서 감염이 의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또한 매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생한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등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이들 국가를 여행하는 사람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필요시 공수병 예방접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공수병 예
서대문구청이 오는 12월 1일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을 개원한다. 이를 앞두고 12월 출산 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1~10일 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 조리원은 북가좌2동에 위치해 있다. 당초 상반기 개원 예정이었지만 자재 수급난과 인테리어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공사 기간이 연장돼 현재 10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조리원은 11월 한 달 준비를 거쳐 12월 1일 정식 개원한다. 조리원에는 총 12개의 산모실과 2개의 신생아실이 들어서며 각 산모실에는 개별 욕실, 에어컨, TV, 냉장고, 좌욕기, 발마사지기 등이 있다. 조리원에는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12명, 행정, 조리, 피부관리 등 직원 3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12월 출산 예정인 입소 희망 여성은 조리원 홈페이지에서 1~10일 예약이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7층 지역건강과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보건소는 장애인 산모용 2실을 제외한 일반 산모용 10실을 공개추첨하며, 취약계층(법정 지원대상자) 70%, 일반산모 30% 비율로 진행한다. 일반산모는 서대문구 주민을 우선 선정하고 취약계층 비율이 70%에 미달할 때는 일반산모 비율을 확대하는 원칙이다. 12월
강북구청이 다음달 2일부터 재능나눔교실 수강신청을 받는다. 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구청이 매년 구민강사와 함께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매듭으로 팔찌 및 목걸이 만들기, 대입 수시 전형 이해, 난타,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등의 교육이 있다. 강좌는 11월 2일부터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최근 청년해외봉사단 1기 모집 공고를 냈다. 시청 공지에 따르면, 이 활동은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기회 확대 및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취지다. 지원 자격은 1984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한 서울 거주 청년 4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올해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돼 기후환경과 세계시민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다. 서울시는 이들 봉사단에게 왕복항공권, 주거공간, 생활비, 출/귀국지원금, 커리어적립금(귀국 후) 등을 지급한다. 참가자 본인의 자기부담금은 없다. 선발은 서류, 적합도 검사, 면접, 신체검사, 교육 수료 순이다.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이 있으며, 오프라인 교육은 2박 3일 합숙 교육 2회가 있다. 교육수료율 80% 미만인 경우 탈락된다. 모집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지난 60년간 진행해 온 큰장날 행사를 10월 19일 개최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이날 명동 회관에서 생명살림 바자회 큰장날 행사를 한다. 주제는 ‘실천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를 내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친환경 장터를 표방하는 이 행사에서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참가자 개개인이 장바구니를 지참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