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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 청소년에 7250만원 장학금 전달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장학위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소년적십자(RCY) 우수회원 등 총 82명에게 장학금 725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서울적십자에 따르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전체 장학생들을 대신해 박희웅 신일중학교장과 김규일 고려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RCY지도교사, 대학RCY 우수회원 2명에게 대표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잘학금은 관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6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15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학습비가 지원됐다. 이 외에 대학 RCY 우수 회원 6명에게도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는 학교장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 중 △가정형편, △다자녀 가구, △학업능력 우수 등을 검토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규일 고대부고 RCY지도교사는 “장학금 지원 금액이 비록 크지는 않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청소년기 겪은 나눔과 봉사의 경험이 우리 학생들 마음속에 소중한 씨앗으로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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