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랜드 오설록이 제주도 티뮤지엄 내에 있는 차 숙성공간 ‘티스톤 셀러’를 리뉴얼해 재개관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티스톤 하층에 위치한 티스톤 셀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공간 내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도감을 연출하며 한층 더 깊어진 차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티뮤지엄 내에 있는 티스톤은 2013년 준공, 자연과 사람, 차(茶)가 어우러지는 복합 차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티스톤 셀러 리뉴얼은 제주 자연의 가치와 인고의 시간을 담은 숙성차, 숙성 공간이 어우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하층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공간 속에 나무의 향과 차의 온기가 섞인 색다른 기운을 느끼며 숙성된 차를 시음, 구매할 수 있게 꾸렸다.
또 상품 존에서는 티스톤 셀러 전용 상품인 제주 녹나무와 삼나무, 오크배럴 숙성차 등을 각각 잎 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하며, 시간의 가치를 더한 삼나무 장기 숙성차는 잎 차로 만나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