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총 796개 동아리가 신청했다. 모집 정원(400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신청자는 학생부터 주부, 자영업자, 직장인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신청 동아리이 총회원 수는 6761명이며, 연령대로는 ▲40대가 45.6%로 가장 많았고 ▲50대(22.3%) ▲30대(15.1%) ▲20대(9.5%) ▲60대 이상(7.2%) ▲10대(0.3%) 순이었다.
구청은 28~29일 심사를 거쳐 30일 오후 5시 이후 선정된 동아리를 발표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구성원의 도민 여부 인증 절차를 거치고 6월 1~2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을 통해 독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한 뒤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
도청은 선정된 독서 동아리에 4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과 함께 ▲저자 특강 강연료(45팀) ▲개별 맞춤 멘토링(40팀) ▲운영 역량 강화 교육(7~10월 총 4회)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