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이 오는 6월 14일 오후 3시 블루스를 주제로, 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블랙뮤직 콘서트’를 연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광현 재즈피플 편집장이 해설을 맡는다. ‘씨없는 수박 김대중’의 델타 블루스,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의 어반 블루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광현 편집장이 대중음악의 시초인 블루스의 역사와 음악적 흐름을 소개하고, 두 팀이 공연을 한다.
첫 번째 무대 ‘씨없는 수박 김대중’은 기타와 하모니카를 통해 델타 블루스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 음악을 선사한다. 또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가 기타, 오르간, 드럼으로 구성된 악단(밴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어반 블루스 음악을 들려준다.
관람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