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에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29일 개관했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국내 첫 사진 특화 공립 미술관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9일 개관식 축사에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함께 도봉구 창동문화벨트를 빛낼 기념비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립 사진미술관은 지하2층, 지상 4층 연면적 7048㎡ 규모로, 내부에 전시실과 교육실, 사진현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암실, 포토북 카페 등의 시설이 있다. 전시는 무료로 매주 화~금 오전 10~오후 8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3~10월 기준 오전 10~오후 7시, 11~2월 기준 오전 10~오후 6시 오픈한다. 월요일은 휴관하지만 공휴일인 월요일은 정상 개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