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6월 15일 개최하는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 기업 등 중소기업 임직원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응원과 힐링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행사는 미국의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미국 아버지의 날은 본래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1972년 제정됐다.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
재단은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ㆍ생활별 ‘돌보는 아빠’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성의 돌봄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ㆍ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행사는 6월 15일 오후 1~5시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열리며,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 제도’ 사업 참여 기업 등 중소기업 임직원인 (예비)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