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이 개장 20주년 맞아 오는 7월 5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여행객들도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최근 장흥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인행사,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경품이벤트 등이 있다.
우선 상설시장에서는 상인 및 외부 판매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20원 경매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있다. 또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전품목 최대 5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우 판매점 17개 점포에서도 10% 특별할인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있다.
장흥토요시장은 2005년 7월 주5일제 근무에 맞춰 전국 최초 주말형 관광시장으로 개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토요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사람의 마음과 향수를 파는 문화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3박자가 완성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