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러브버그 등 돌발곤충에 대해 도봉구청이 특별 방제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8일부터 이들 돌발곤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돌발곤충이란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등 특정 시기에 갑작스럽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주는 곤충을 통칭한다.
구청은 또 구민 예방 수칙도 알리고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방충망 등 점검을 통해 실내 유입 차단 ▲살충제 대신 휴지, 빗자루 등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러브버그 사체가 쌓이기 전 세차 등이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