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족센터가 초1~4학년 자녀를 둔 서울 생활권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7월 9일 ‘아동기 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자녀와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개별 학습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내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이 교육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 ‘맞춤형 학습’을 주제로 성격 유형에 맞는 학습 지도법, 자기주도학습 준비 방법, 과목별 공부 팁 등 자녀 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꾸려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아동기 부모 교실’이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와 불안을 덜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