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치원 신입생 모집 시즌 초읽기…올해부터 ‘처음학교로’ 도입 


 
매년 11월 연례행사였던 유치원 신입생 모집 시즌이 돌아왔다. 교육부는 온라인 기반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2019학년도 유치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유치원 입학 추첨은 특수교육대상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이 있다. 우선모집은 11월 1~6일 접수를 하고, 12일에 발표가 나며, 11월 13~15일 등록을 한다. 하지만 일반 접수는 11월 21~26일 원서접수를 하고, 12월 4일에 발표가 나며, 등록은 12월 5~8일이다. 또한 유치원별 결원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은 내년 1월 중 있다. 
 
또한 처음학교로에서는 학부모가 우선순위에 따라 유치원 3곳을 정해야 한다. 입학이 확정된 유치원에는 발표 후 3일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입학이 자동 취소 된다.  
 
하지만 처음학교로에 사립 유치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한계다. 국공립유치원은 모두가 처음학교로로 입학 접수를 받지만, 사립유치원은 참여가 저조하다. 학비가 저렴한 국공립유치원(부담금 1만원대)과 사립유치원(부담금 10만~20만원대)이 경쟁하는 것이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