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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올해의 책에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예스24 독자들이 꼽은 올해의 책으로 유시민 작가의 역사교양서 ‘역사의 역사’가 뽑혔다. 올해의 커버 1위로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가 선정됐다 
 
예스24의 이번 올해의 책 투표에는 독자 22만1538명이 참여했다. 올해 16회인 이번 투표는 소설, 시/에세이, 인문ㆍ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ㆍ청소년, 가정ㆍ취미ㆍ실용, 만화ㆍ예술 등 8개 분야의 후보작 236권 가운데 2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책은 유시민 작가의 역사 교양서 <역사의 역사>다. 2만7335표(12.3%)를 얻었다. 유 작가의 도서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8회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유 작가는 인문ㆍ교양 분야에서 예스24 기준 최다 올해의 책 선정작을 보유한 작가로 기록됐다. 이에 유 작가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 책을 읽은 분들이 인류사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큰 흥미를 느끼고 더 깊게 탐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재승, 유현준 교수의 도서와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욤 뮈소, 히가시노 게이고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작가들의 신작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책은 <역사의 역사(돌베개)>, <신경 끄기의 기술(갤리온)>,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알에이치코리아)>, <열두 발자국(어크로스)>, <골든아워 1(흐름출판)>, <며느라기(수신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흔)>, <엄마의 자존감 공부(21세기북스)>, <파리의 아파트(밝은세상)>,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와이제이코믹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가나출판사)>, <위로받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거북이북스)>, <백종원의 혼밥 메뉴(서울문화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김영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웅진지식하우스)>, <연애의 행방(소미미디어)>,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유화컴퍼니)>, <고양이 1(열린책들)>, <방구석 미술관(블랙피쉬)>, <모든 순간이 너였다(위즈덤하우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arte(아르테))>, <어디서 살 것인가(을유문화사)>, <인생 우화(연금술사)>,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 받아서 쓴 생활 예절(팬덤북스)> 등이다. 

 

이와 함께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은 70권 내외의 책 표지 중 10종을 뽑는 올해의 커버 투표에서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가 2만1925표(11.8%)로 1위였다. 해당 도서 커버는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남성과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더하는 삶이 아닌 덜 하는 삶을 살자’는 책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외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흔)>, <거실의 사자(마티)>, <역사의 역사(돌베개)>, <강릉 바다(교유서가)>, <공존을 위한 길고양이 안내서(북폴리오)>, <그해, 여름 손님(도서출판 잔)>, <술 잡학사전(문예출판사)>,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가나출판사)>, <어디서 살 것인가(을유문화사)> 등이 올해의 커버로 뽑혔다. 
 
예스24는 2018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결과 발표를 기념해 1월 20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책x책 - Books Links Everything’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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