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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공립 유치원 1호 ‘서울구암유치원’ 8일 개원 

시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매립해 공립으로 개원하는 ‘매립형 유치원’ 첫 사례가 서울에서 나왔다.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8일 서울구암유치원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 유치원은 본래 사립 유치원이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약 59억여원을 들여 유치원을 매입했다. 
 
이후 교육청은 교직원 21명을 새로 배치했고, 기존 원아 34명 등 총 105명이 이 유치원의 원아로 선발됐다. 지난달 23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린 구암유치원 오리엔테이션에서도 학부모들은 신설 공립유치원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인근 지역 맘카페에서도 구암유치원에 대한 기대 담긴 글이 올라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유치원 입학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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