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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일까지 1인창업자 공간 도전숙 1차 10세대 모집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청년 1인창업자를 위한 임대주택 ‘도전숙’의 입주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을 위한 숙소와 사업장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이신설경전철 가오리역 인근에 있는 공간으로 지상 5층 건물로, 1층에는 입주민 문화교류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입주실은 42.09~49.06㎡ 규모다. 보증금은 면적과 전년도 월평균 소득에 따라 1656만~3075만원이며, 월 임차료는 21만∼4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1인 청년 창조기업인(예비 창업인 포함) 등 5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이다. 접수는 이메일로 하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7월 중순 입주자를 선정 및 발표한다. 입주는 올해 8월이다. 
 
강북구는 향후 향후 6차에 걸쳐 총 77세대의 ‘도전숙’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 기업가들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맞춤형 주택공급은 청년 창업자의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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