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봉구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418/art_15879932300282_6fa86e.jpg)
서울 도봉구가 초안산 근린공원 내에 유람선을 활용해 만든 ‘초안산 유람선놀이터’가 개관 대기 중이다.
지난 22일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 놀이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아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연장으로 인해 개장 대기 상태지만, 코로나 상황만 완전히 통제되면 즉시 개장이 가능하다.
이 놀이터는 초안산 근린공원 내 130㎡ 규모로 조성됐다. 한강에 있던 폐유람선을 활용, 내부에 3D 항해 파노라마 뷰를 비롯, 월클라이밍ㆍ미끄럼틀ㆍ트램폴린 등 역동적인 놀이기구와 창의력 발달에 좋은 모래 놀이, 벽면 자석퍼즐 놀이 등을 설치했다. 또한 유람선 내부에는 공기청정 시스템이 설치 돼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초미세먼지 등에 상관없이 놀 수 있다.
도봉구는 앞으로 정식 개장할 경우 매일(주말 포함) 오전9~오후9시에 회차당 20명 이내 사전예약제로 이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