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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돋보기] 광명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25일까지 열려

최근 지자체들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대면으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경기 광명시가 주민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광명무역센터&광명자이타워와 함께하는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당초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로 전환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무역센터와 광명자이타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해 광명역세권 인근에 입주한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광명일자리센터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한 구직자 50여명도 참여한다.

 

박람회에서 업체 측은 사무실 내에서 직접 화상 면접을 보고, 구직자는 집이나 센터 상설 화상면접장에서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자신의 편의에 따라 집에서 면접을 볼 수도 있고, 센터를 찾아와 면접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상설 화상 면접장에 방문하는 구직자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채용 면접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접수자만 4일간 오전, 오후 릴레이로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또 매년 하반기에 열던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1월 비대면 방식으로 열 계획이다. 내년에는 광명역세권 내 대형 신축건물에 입주하는 기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일자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기업체의 인력 채용 방식이 코로나와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구인,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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