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를 말한다. 그동안 노원구는 매년 200여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이달부터 실버카에 부착하는 야광 안전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야간 시간 대 실버카가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구청은 어르신 전용 콜센터를 운영,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노원구의 인구 중 65세 인구는 약 10만1000명이다. 구 전체 인구의 20%다. 구청의 100세 청춘 유튜브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기준 구독자 수 6020명을 돌파했으며,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