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청이 나눔 텃밭 등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기 위한 김장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봉구민 중 서울농부포털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이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 모여 감장재료 다듬기, 양념준비, 배추 속 넣기 등의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선정방법은 2020년 텃밭 분양자 중 신규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나머지 인원을 전산 추첨한다. 또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은 2021년도 쌍문동 나눔텃밭 등 우선분양권의 특전이 있다. 신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