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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경춘선숲길 갤러리 명칭 공모전...4일까지 접수


 
서울 노원구청이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조성하는 가칭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 갤러리는 144㎡(약43평) 규모로 컨테이너 4량을 활용 목예원과 기찻길 사이공터에 배치해 만든다. 갤러리는 전시공간, 체험공간, 아트숍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완공은 내년 2월 예쩡. 
 
구청 측은 이에 따라 다음달 4일까지 신규 갤러리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우수상 1인에게는 10만원, 참가상 10명은 2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준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노원구가 2017년부터 구 화랑대역사 인근 4만293㎡ 부지를 철도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2018년에는 구 화랑대역사를 리모델링한 전시관을 열었고, 작년에는 구 무궁화호 객차 6량과 증기기관차 등을 배치했다. 이곳에는 또 기차카페, 철도와시간박물관, 철도미니어처관 조성 작업도 추진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춘선 숲길 화랑대철도공원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체험ㆍ학습,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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