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봉구 택시 종사자 4700명에 마스크 14만장 지원 

서울 도봉구청이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택시 종사자 4700여명에게 KF-94 마스크 14만2000장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되고,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5 단계를 시행하는 것에 따라 감염병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대상은 법인택시 21곳과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등이며, 1인당 30장 꼴이다. 또한 구청 측은 마스크를 택시 조수석에 비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탑승하는 승객이나 사용 중인 마스크가 훼손되어 상태가 부적합한 경우에도 배부하도록 했다. 
 
구청 측은 택시에 대한 마스크 지급 정책의 효과가 좋을 경우 버스업체에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