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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후보자 공모

여성가족부가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주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해 온 성인 개인ㆍ단체ㆍ기업 또는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추진하여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다. 공적 활동 기간이 최소 2년 이상이어야 추천이 가능하다. 
 
청소년 부문은 3월10일까지, 성인과 단체, 기업 등은 2월 5일까지 추천을 해야 한다. 추천된 인물은 공개검증,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 23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70점 등 총 93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으로 청소년 보호ㆍ육성 정책 기반을 마련하였한 최영희 (사)탁틴내일 이사장이 국민훈장을, 취약계층 청소년이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자재 지원 및 과학교실 운영 등을 한 LG이노텍이 대통령 표창을, 성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업을 지속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에 진학하는 등 주체적 진로를 설계하고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강세리씨가 청소년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그동안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되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의 사례가 널리 알려져 청소년 활동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변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