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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중고생 대상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강좌 열어 

서울 노원문화재단이 관내 중고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자녀에게 추천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8100만원을 받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IT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과 전시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ㆍ전시기획과 무대ㆍ조명ㆍ음향ㆍ영상 등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로, 재단 측은 아트디자인 카타와 함께 기수당 10명씩 총 5개 기수를 운영한다. 강좌는 ▶내 목소리로 드럼비트 만들기(인터렉티브 IT악기) ▶로봇 리듬 만들기(키넥트 아트) ▶네트워크 조명기술 이해하기(미디어 인스톨레이션) ▶내가 만든 영상과 음악으로 맵핑하기(영상VJ퍼포먼스) ▶랜선 연출하기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IT기술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중고생 50명을 선발하며, 노원구 거주자에게 우선선발권이 있다. 접수는 1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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