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25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센터에 입주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4곳,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1인 사무실 1곳 등 5곳이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사용료 연 36만원으로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1인 사무실은 연 41만원대의 사용료로 2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둘 다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 구청 측이 입주기업에게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경영관리, 코칭 등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코워킹스페이스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1인 사무실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지원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동작구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운용 관련업 등이다. 휴업 중이거나 환경공해 배출기업,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입주 심사는 교수,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창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기술개발 사항 ▶사업 이해도, 실현가능성 ▶성장가능성 ▶입주적합성을 종합 심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