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 대학인 홍콩과기대가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올해 4월 중 가상 캠퍼스투어를 두 차례 연다. 코로나19로 미리 학교를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서다. 홍콩 지역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현지 대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투어는 다음달 10일과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가상으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학생 홍보대사단과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들 학생 홍보단은 캠퍼스 곳곳을 소개하는 한편,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홍콩과기대는 QS 세계대학 순위 27위에 오르는 등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네이버 출신 인공지능 전문가 김성훈 교수도 이 학교에서 봉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