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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택견회, 용인서 인성함양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택견회가 용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 프로그램 ‘인성행 택견열차’에 참가할 용인지역 청소년들을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택견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예절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협동심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은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전통무예로, 상생(相生)의 철학을 바탕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택견회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또 한국무예교육연구소에서 강사를 파견한다. 연구소는 무예 종목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연구소 김민성 연구원은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택견 교육을 통해 신체적 성장은 물론, 도덕성과 사회성 그리고 인성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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