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환경과 부모교육’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선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동영상 강의를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방영한다. 이 교육은 ‘우리가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먹는다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우려되는 플라스틱 재앙을 막기 위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이와 별도로 부모 교육이 다음달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방영된다. 이 강좌는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부모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법’을 주제로, 어린이 양육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많은 부모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